존경하는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회원 여러분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여는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모든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1987년 설립 이후 역대 회장님들과 학회 발전에 힘써 주신 임원님들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 덕분에 꾸준한 발전과 혁신을 거듭하여 대한민국 전기전자재료분야의 모범적인 대표 학회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치열해져 가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더불어 학령인구는 급속히 감소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을 둘러싼 많은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변화를 리드하기 위하여 산학연이 조화롭게 협력하여 전기전자재료분야가 나아갈 길을 준비해야 하는 숙제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창립된지 37년이 되는 해입니다. 다가오는 창립 40주년을 준비하며 미래를 그려보고 선제적인 준비를 시작하겠습니다.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전기전자재료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발굴하며, 영문학술지(TEEM)/국문학술지의 내실화를 통한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국제학술대회로서 ICAE의 지속적인 성장, ICSCRM 2025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통해 학회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회원 확대 등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학회 기틀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하계학술대회,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됩니다. 깊이 있는 학술교류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며 알뜰히 준비하고 있사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학회를 이끌어 온 선배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열린 마음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하여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2024년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제32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회장 여동훈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