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재료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 도약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2018년도 신년하례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기존의 10개 전문연구회를 기반으로 하여 시대적 흐름과 다양한 학문 기술동향에 따라 ‘SiC 반도체 재료와 소재’ 및 ‘산화갈륨기술’ 분야의 전문연구회를 새롭게 신설하였다.
발간사업으로는 학회지, 국문논문지, 영문논문지를 격월로 발간하였다. 최신연구 동향 및 정보를 전달하는 학회지 「E2M-전기 전자와 첨단 소재」는 31권 6호, Springer와 공동 출판 진행하는 영문논문지 「TEEM」은 19권 6호, 국문논문지 「전기전자재료학회 논문지」는 발간 주기를 연 12회에서 연 6회로 변경하고, 31권 7호까지 발간하였다. 이를 통해 인용지수 향상 및 보다 질 높은 저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금년도 하계학술대회는 강원도 고성군 대명 델피노리조트에서 8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문연구회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연구기관 및 민간 기업들이 함께하여, 기업홍보 및 기기전시 부스에 역대 최대 규모인 26개 업체가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전기전자재료 분야 및 4차 산업혁명 관련하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재료 시장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은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리학회 주관으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 NGPT 2018(4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Nanogenerators and Piezotronics)은 16개국에서 400여 명의 국내외 석학이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첨단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성과와 역량을 전 세계의 관련 연구자에게 소개하고, 우리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크게 높였다.
한편, 전력설비 진단 기술 능력 배양 및 확대 보급을 위해 제9회, 제10회 기술 강좌를 개최하였다. 산학연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전력설비 예측진단 기술 능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같이 2018년도 사업실적은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사료된다.